의정부변호사 ‘환불 거절해?’ 편의점에 라면 국물 쏟고 침 뱉은 30대···정식재판 신청했다 큰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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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또또링2 작성일25-11-29 18:32 조회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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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변호사 편의점에서 환불을 거절했다는 이유로 라면 국물을 쏟고 침을 뱉는 등 행패를 부린 3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형사2단독 김택성 부장판사는 업무방해, 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A씨(36)에게 벌금 200만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편의점 테라스에 마련된 테이블 3곳에 라면 국물을 쏟고, 카운터에 발을 올리거나 껌과 침을 뱉은 혐의로 약식기소 됐다.
조사 결과 A씨는 B씨가 매장 내에서 맥주를 마시지 못하게 막고, 자신이 구입한 물품 환불을 거절했다는 이유로 불만을 품고 이같이 범행했다. A씨는 진열대에 있는 4만7000원 상당의 컵라면, 견과류, 비빔면, 미역, 껌 등 물건을 어깨로 쳐 바닥에 떨어뜨려 망가뜨린 내용도 공소장에 포함됐다.
A씨는 정식 공판 없이 재판을 마무리하는 약식명령에 불복해 정식재판을 청구했다.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5주 연속 동반 상승했다.
2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넷째주(23~27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리터(L)당 15.3원 오른 1745.0원이었다.
지역별로는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전주 대비 13.4원 상승한 1812.4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평균 가격 대비 67.4원 높은 수준이다.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15.3원 오른 1721.8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23.2원 낮은 수준이다.
상표별 가격은 SK에너지 주유소가 리터당 평균 1751.8원으로 가장 높았다. 알뜰주유소가 1720.7원으로 가장 낮았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23.9원 오른 1660.4원으로 집계됐다.
이번주 국제유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논의 진전에 따라 대러 제재에 대한 시장 우려가 완화되며 하락했으나, OPEC+의 현 생산 정책 유지 전망이 하락 폭을 제한했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지난주보다 1.0달러 내린 63.2달러였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0.9달러 하락한 77.3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8.7달러 내린 87.4달러로 집계됐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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